육아할때 알아야 하는 것들 (75)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뇨 생식기-5 4.포경수술, 꼭 해야 하나요? *포경수술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어닙니다. 남자아이의 성기는 포피가 덮고 있는데 이 상태를 포경이라고 하며, 이 포피를 제거하는 수술을 포경수술이라고 합니다. 간혹 포경수술이 꼭 필요하냐고 묻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포경으로 인하여 오줌 누는 데 지장만 없다면 굳이 포경수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포경수술을 하고 안하고에 대해서는 아직 의학자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많습니다. 포경수술을 반드시 해야하는 것은 아니며, 하는 것과 안하는 것 모두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포경수술을 하게 되면 요로 감염을 줄이고 포피종양 발생을 줄여주는 효과가 조금은 있지만, 포경수술의 부작용과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 역시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신생아의 포경수술, 요즘은 별로 하지 않는 .. 비뇨 생식기-4 3. 사타구니 부위가 붓는 ‘서해부 탈장’ *탈장은 장기가 본래의 부위에서 일탈한 상태입니다. 탈장은 다른말로 헤르니아라고도 하는데, 아기에게 흔히 볼수 있는 탈장은 배꼽(탯줄)탈장과 서해부 탈장입니다. 그 가운데 문제가 되는 것은 서해부 탈장입니다. 탈장은 그냥 두어도 다시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하는 기대감을 갖고 마냥 기다리는 엄마들도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의 탈장은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린 아기일수록 가능하면 빨리 수술을 해야 합니다. *서해부 탈장이란 소장이 음낭으로 빠져 나오는 병 고환은 아기가 태아였을 때는 아기의 뱃속에 있다가 태어나기 석달 전쯤 해서 서해관이란 길을 통해 음낭 속으로 이동합니다. 고환이 음낭으로 내려온 다음에는 서해관.. 비뇨 생식기-3 아이들에게 흔한 비뇨 생식기 이상 1. 신생아에게서 고환이 안 만져 지면 *미숙아는 음낭에 고환이 없는 경우가 흔합니다. 남자아이들의 고환은 음낭에 들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고환은 태아일 때는 아기의 뱃속에 있다가 태어날 때쯤 해서 음낭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그런데 간혹 태어날 때까지 고환이 음낭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뱃속에 남아있거나 사타구니 근처까지 내려와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환은 태어날 때쯤 해서 음낭으로 내려오므로 달을 못 채우고 태어나는 미숙아는 당연히 음낭에 고환이 없는 경우가 흔합니다. 정상적으로 달을 채우고 태어난 만삭아는 약 3%정도가 고환아 내려오지 않은 상태로 태어납니다. 고환이 내려오지 않은 3%의 신생아 중에서 80%는 일 년 안에 고환이 음낭으로 내려오게 됩.. 비뇨 생식기-2 2. 요로감염을 줄이려면 이렇게 하세요. *사타구니를 씩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비누를 사용해서 사타구니를 자주 씻으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몸을 보호하는 균이 씻겨 나가면서 잡균들이 잘 자라 요로감염에 더 잘 걸리게 됩니다. 특히 사춘기 이전의 여아는 생식기가 연약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 쉽고, 자칫 요로에 자극을 줘 요로감염과 비슷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목욕을 할 때는 비누를 푼 욕조에 몸을 담그지 말고 몸에 묻은 비누는 잘 씻어야 합니다. 목욕 시간도 15분 이내로 줄이고 목욕 후에는꼭 소변을 보게 합니다. 간혹 하루에도 몇 번씩 엄마들이 사용하는 베타딘 등의 소독약으로 아이의 성기를 닦아주는 엄마도 있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성기에 자극을 줘 염.. 비뇨 생식기-1 아이들에게 흔한 요로 감염 1.갑자기 소변을 자주 보면 요로 감염을 의심해야 *요로감염에 걸리면 갑자기 소변을 자주 봅니다. 요로감염에 걸리면 요로 감염이 생긴 위치에 따라서 배가 아프기도 하고, 아랫배를 누르면 아프기도 하고, 아랫배를 누르면 아프기도 히고 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좀 큰 아이들은 소변을 볼 때 아프다고 말하기도 하고, 방금 전에 소변을 보고도 또 보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소변을 찔끔찔끔 흘리기도 합니다. 만성적인 요로감염 증상은 증상이 모호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소변 검사에 의해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요로 감염은 반드시 소변 검사를 한 다음 진단을 붙이고, 진단이 붙으면 보통 10일 이상 항생제를 먹게 됩니다. *요로감염은 어떻게 해서 생가는 걸까요? 아이들의 경우 .. 피부에 관한 그밖의 몇 가지 궁금증 1. 겨울만 되면 아이 볼이 빨개져요. *아이 얼굴이 텄을 때 집에서 엄마가 해줘야 할 일들 아이들은 피부가 연약해서 찬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쉽게 건조해져 얼굴이 꺼칠꺼칠하고 붉게 변하며 트게 됩니다. 특히 침을 많이 흘리는 시기의 아이가 얼굴이 트게 되면, 엎드려 자는 동안 뺨에 침이 묻어 피부에 자극을 주고, 먹을 때 음식이 뺨 주위에 묻어 상태가 더욱 악화 되기도 합니다. 아이의 얼굴이 텄을 때 얼굴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피부가 건조해져 상태가 악화되므로 물기를 깨끗이 닦아주고 보습제 로션이나 크림, 오일 등을 발라 피부를 항상 촉촉한 상태로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날씨가 매우 건조하므로 가능하면 찬바람을 직접 쏘이지 않도록 합니다. 또 실내에는 빨래를 널어 놓거나 가습기를 .. 흔히 볼 수 있는 피부 질환-6 10. 신생아의 연어반 아기들의 얼굴에는 엷은 반점이 흔히 생깁니다. 특히 이마 정면과 눈커풀 위, 뒤통수의 머리속부터 목까지의 부위에 잘 나타납니다.이런 엷은 반점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 연어반인데, 이것은 화염상모반의 일종입니다. 대개의 엄마들은 아기가 갓 태어났을 때는 엷은 점이 있는 줄 모르고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발견하고는 깜짝 놀랍니다. 아기들의 30~50% 정도에서 이런 점들이 나타나는데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눈꺼풀에 있는 엷은 점은 몇 년 지나면 서서히 없어지지만, 뒤통수 아래쪽 목 부분의 점은 쉽게없어지지 않아 엄마들이 고민하기도 하는데, 점점 색이 옅어지고 도 머리카락으로 가려지므로 크게 거거정할 필요는 없습니다.하지만 눈꺼풀에 있는 엷은 점들은 모두 때가 되면 사라지는 연어.. 흔히 볼 수 있는 피부질환-5 8.백반증과 전신성 백색증 *백반증은 어느 정도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반증은 색소가 없어져 하얀 반점이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신체 어느 부위든 생길 수 있으며, 보통 좌우 양쪽 대칭으로 생깁니디.우리 몸의 색소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멜라닌 색소는 피부, 모발, 눈의 색깔을 결정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색소 세포가 죽어 색소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피부가 하얗게 변하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어느 정도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반증은 한동안 증세가 번지다가 이유없이 갑자기 중단되기도 전형적인 백반증은 우유빛으로 하얗게 보이지만, 하나의 반점 안에서 색소가 균일하게 빠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색소가 빠진 부위주변의 피..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