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육삼빠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지난달 말 피해자의 어머니가 가해자들의 엄벌을 요구하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사건을 알린 후 피의자들이 언론에 처음 노출 되었습니다.
A군등 중학생 2명은 지난해 12월 23일 새벽시간대에 인천시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B양에게 술을 먹인뒤 옥상 인근 계단으로 끌고 가 잇따라 성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측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이들과 B양을 각자의 부모가 동석한 가운데
조사했으며 A군등의 DNA도 채취검사하였습니다. 그러나 A군등은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였던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이들은 이후 인천지역 다른 중학교 2곳으로 각각 옮겨 재학 중인 상태에서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B양 어머니가 가해자들의 엄벌을 호소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쓴 글에는 이날 현재까지
누리꾼 32만명이 동의했습니다. B양의 어머니는 “가해자들이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오늘 너
킬한다’라며 제 딸에게 술을먹였다. 얼굴을 때리고 가위바위보를 해 순서를 정한뒤 강간했다.”
고 주장 했습니다. 이어 “ 이사건으로 딸은 정형외과 전치 3주, 산부인과 전차 2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B양은 A군 등 2명이 괴롭히던 학교후배와 친하다는 이유로 범행대상이 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딸을 둘키우는 아빠로서 정말 화가 나네요.
아니 딸을 키우지 않더라도 정말 화가나는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킬이라는 단어를 쓸정도면 자기도 킬당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만약 저들중에 한명이 제마음에 들지않고 한명이 친하다면 똑같이 제가 한놈을 술먹이고 때리고
성폭행을 해도 이들에게는 괜찮지 않을까합니다.
만약 저한테 저런일이 생겼다면 저는 절대로 저애들을 가만두지 않을 껍니다.
영화 ‘타임투 킬’이 생각이 나네요.
그영화 보면서 그 백인 놈새끼들에게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모릅니다.
저는 이 사건이 그영화의 실사판이라고 생각이드네요.
피해자와 피해자의 부모님에게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피해자의 몸과 마음의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
아울러 저 공동체 생활에 부적합한 가해자놈들의 엄벌을 기원합니다.
(업데이트)
20005년생 송도 박문중학교 김*하, 김*균 구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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