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아이에게 솔직합시다!!
소아과에 이이를 예방주사를 맞히러 데려온 엄마들 대부분이 아이가 울면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주사 안 맞아”라고 무심코 말합니다. 불과 몇분 후에 들통날 거짓말을 별다른 생각없이 말하는
것이지요. 그런 말을 듣고 주사를 맞을 때 아이의 기분은 어떨까요? 주사가 아프다는 것보다 엄마에게
속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면, 아이는 다음부터 엄마의 말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며 거짓말하는 것을
배우게 될것 입니다. 아이들에게 거짓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마십시오. 아이들은 부모의 모든 것을
배우므로 아이들의 성격은 부모가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짓말을 해도 좋다는 얘기를
엄마가 몸소 시범을 보이면 아이들도 거짓말을 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예방접종을 하러 소아과에
갈 때는 아이가 울더라도 주사를 맞는다는 것을 반드시 미리 알려주십시오. 그리고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아파도 반드시 맞아야 한다는 것도 함께 알려줘야 합니다.
3. 엄마도 공부합시다.
*육아부터 병 치료에 대한 것 까지 엄마들은 배워야
태어날 때부터 아기 키우는 법을 알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기를 키우는 엄마는 육아부터 아기의
병 치료에 대한 것까지 모든 것을 배워야합니다. 그런데 아기를 키울 때 육아에 대한 책 한권 읽는 수고도
하지 않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한 인간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책임을 하늘로부터 위임
받은 것입니다. 아기를 키우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아기를 키우는 것에 관한 지식은
엄마들 주위에 널려있지만, 옳은 지식과 그른 지식이 섞여 있어서 제대로 알지 못하면 잘 포장된 그른 지식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여러분이 육아나 병에 대한 지식을 가장 잘 얻을 수 있는 곳이 소아과이고, 그 다음은
육아책입니다. 아기를 키울때 단골 소아과를 정해 아기의 질병과 성장에 대한 상담을 꾸준히 하고, 열심히
책을 읽으며 공부해야 합니다.
*일반인들도 의학상식을 공부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소아과는 가기가 너무 쉽게 때문에 부모들이 마땅히 알아야 할 아기의 병에 대해 공부할 필요성을
별로 못 느낍니다. 아기가 아픈데도 돈이 없어서 소아과를 못가는 경우는 사실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돈 보다는 시간과 교통이 더 문제가 되곤 합니다. 그러나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소아과의 경우 진찰료로만 50~100불 정도를 내야 합니다. 게다가 아무때나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예약을 해야만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약을
하면 병원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만 생각하지, 아기가 아파도 예약한 날까지 소아과 의사를 못
볼 수도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지요. 미국의 부모님들은 이렇게 병원에 가기가 힘들다 보니 병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의학에 대한 지식이 많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병원에
가기가 쉬워서 그런지 무조건 병원에만 의존 하려고 합니다. 병원에만 가면 무조건 치료돤다는 생각이 사회에
널리퍼져 있어, 너도 나도 좋은 약, 좋은 병원, 좋은 의사를 찾아 다닙니다. 병은 집에서의 치료도 중요한데
말입니다. 급기야 요즘 우리사회는 불로 장생약 비슷한 만병 통치약이 있다는 미신마저 퍼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병에 대해 잘모르는 탓에 감기에 걸려도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
또한 점점 늘고 있습니다. 아기를 키우는 엄마는 평소에 육아뿐 아니라 아기의 병에 대한 공부도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Tip)소아과의사의 한마디!!
우리나라에서는 병을 빨리 치료하는 의사가 명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특이한 병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소아과 의사들이 거의 동일한 치료를 합니다. 감기나 장염을 특별하게 잘 치료하는 의사란 없습니다.
어떤 소아과 약아 잘 듣는다. 어느 색깔의 약이 잘듣는다 하는 말들은 조금만 의학에 대해서 공부한 사람이라면
실소를 금할 수 없는 말입니다. 어느 소아과에서 폐렴을 잘 치료하더라, 어느 소아과에서 특수한 약을 써서
감기가 며칠만에 뚝 떨어지더라, 콧물 감기는 코를 뽑으면 빨리 낫는다더라 등등 의사들이 보기에는 기가 찬
의학에 대한 미신이 난무하는 것이 우리나라 의학 상식의 현 주소 입니다. 일반인들도 의학에 대한 상식을
공부해야 합니다.
출처:삐뽀삐뽀 119소아과:하정훈(소아과전문의)
대한의사협회 선정 추천도서
안녕하세요 육삼빠입니다.
아빠도 공부해야합니다.
육아는 엄마만 하는게 아니라 아빠도 해야합니다.
육아를 돕는 것이 아니라 아빠도 육아를 해야합니다.
그이유는 아빠의 인생이 풍성해지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엄마가 덜 힘듭니다.
육아는 엄마와아빠가 같이 해야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아할때 알아야 하는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 코로나 19 두번째 사망자 발생/확진자 204명/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 144명 (0) | 2020.02.21 |
---|---|
국내 코로나 19 첫 사망자 발생/ 53번 확진자 일본에서 귀국/31번 확진자 동선 (0) | 2020.02.20 |
국내 코로나-19/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번째확진자 발생 (0) | 2020.02.19 |
아이키우기-1:육아 일반에 관해 알아둘 것들 (0) | 2020.02.18 |
국내 코로나 19 30번째 31번째 확진자 발생,동선/중국 여행다녀온 뒤 폐렴증상 사망/중국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일본 다이아몬드 프린스 (0) | 2020.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