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진자 수 감염경로

 

 

안녕하세요 육삼빠입니다.
정부가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국내 확진자 수가 점점 늘어가고 있어요.
오늘(31일) 확진자 수가 5명이 추가 되어서 현재 확진자 수가 11명으로 늘어 났어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중 2명은 전날 확인된 6번 환자의 가족으로
발표되었습니다. 6번 환자는 3번환자로부터 감염된 첫 2차 감염자이고요. 2차 감염자에게서
가족으로 전염되었어니 3차 감염자가 발견된 것이지요.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확진자로 판명된 6번환자의 가족은 중국 등 여행력이 없어 6번 환자에게서
감염된것으로 판단된다. 3차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6번 환자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유명삭당안 한알관에서 3번 환자(54세 남)와 함께 식사를 했고
3번환자가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뒤, 6번 환자는 일상 접촉자로 분류되어서 능동 감시에 들어갔습니다.
또 추가 확진자 중에서 다른 1명은 5번환자(33세 남)과 접촉한 2차 감염자입니다.
5번환자는 업무차 우한시를 방문한 뒤 24일 귀국당시 증상이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 되었지만,
26일 오후부터 몸살증상이 나타나 30일 건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서울의료원에 격리 되었습니다.
5번환자와 접촉한 가족, 지인 등은 총 10명입니다.

7번환자와 8번환자는 우한에서 칭다오를 거쳐 귀국했는데, 7번환자는 귀국당시 무증상자였고, 26일 부터
기침 증상등이 나타났고 접촉한 가족 2명은 자가격리 중입니다.

그리고 중국 우한 입국자 전수 조사에서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 80%의 연락처가 확보가 되지 않고 있는 것
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중국상황은 31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9692명이고 사망자는 213명입니다.
이는 하루 전날보다 확진자는 1982명, 사망자는 43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일일 사망자는 공식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이고 고령이나 합병증이 있을 경우 그만큼 우한 폐렴이
피명적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한 폐렴 확진자 가운데 1527명은 중태이며 171명은 완치 후 퇴원했습니다.의심환자는 15238명에 달합니다.
홍콩에서 12명, 마카오에서 7명, 대만에서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태국14명, 일본 싱가포르 13명, 호주 9명, 말레이시아 8명, 미국 독일 6명, 독일 베트남 5명, UAE4명, 캐나다3명
이탈리아 2명, 네팔 스리랑카 핀란드 필리핀 인도 1명입니다.

WHO는 국제적 비상상태를 선포 했습니다.
사무총장은 언론 브리핑에서”우한 폐렴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상태를 선포한다. 지난 몇주 동안 우리는 이전에
알지 못했던 병원체의 출현을 목격했고, 그것은 전례가 없는 발병으로 확대했다. 현재 중국이외 지역 18개국에서
사례가 98건 발생했다. 이가운데는 독일 일본 베트남 미국 등 4개국에서 8건의 사람간 전염 사례가 나왔다. 우리는
이 바이러스가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로 퍼진다면 어떤 피해를 볼지 모른다. 그런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금 조처를 해야한다. 이번 선포의 주된 이유는 중국에서 발생 하고 있는 일 때문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 일 때문이다. 이번 선언은 중국에 대한 불신임 투표가 아니다. 국제적인 여행과 교역을 불필요하게 방해
하는 조처가 있을 이유가 없다. 우리는 모든 국가가 증거에 기초한 일관된 결정을 시행할 것을 요구한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벌써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관련된 포스팅이 4번째입니다.
처음 이글을 쓸때는 한번 정도 만 포스팅하면 잠잠해 질줄 알았는데 하루밤만 자고 일어 나면 상황이 더욱 악화
되어있네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아직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2차를 넘어 3차 감염자까지 발생한 마당에
어느 곳도 안전한곳이 아니라 생각 됩니다.
중국 상황을 보면 사망률이 꽤 높은 상황인듯한데 우리나라 분들은 이번 폐렴으로 사망하시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 아직 면역력이 높지 않으니 청결과 위생에 더욱 더 신경을 쓰고 가급적 사람 많은 곳과 특히
병원을 자주 방문하지 않음으로써 3차 4차 감염의 위험을 줄여야 할때입니다.
우리 엄빠들 정신 차려서 아이들을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