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삼빠입니다.
2월 29일 순천 병원 선별 진료소에서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분이 같은 날 6시 30분에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전남대 병원에서 격리치료중입니다.
이분이 다른 확진자분들과 다르게 이슈가 되는 이유는 동선떄문인데요.
대구를 방문한뒤 너무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또한 아분의 직업이 간호사라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더구나 순천에서는 첫 확진자이기에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순천 첫 확진자분은 25세 여 한국인입니다.
증상이 나타나기전 24시간 동선을 순천시에서 공개하였습니다.
1월 15일~1월 16일: 대구 동성로 일대를 방문후 순천으로돌아옴
1월 17일~1월 21일: 순천 드림 내과에서 근무
1월 26일 오전 9시 50분: 순천 연향동 한빛산부인과 방문
1월 26일 오전 10시 10분: 연향동 하나로 약국
1월 26일 오전 10시 20분: 연향동 TT모텔
1월 26일 오전 10시 40분: 연향동 에뛰드 화장품 방문후 택시로 귀가
1월 26일 오후 1시 30분: 친구와 함께 상삼리 뱀부스카페 방문(4시간)
1월 26일 오후 5시 50분: 덕월동 벽오동 음식점 방문 후 자가로 여수로 이동
1월 26일 오후 8시까지: 낭만포차 인근 사주팔자 노점을 방문한뒤 순천으로 귀가
확진자의 친구는 확진자와 헤어진뒤 자가차량으로 서울시 양천구로 이동
양천구 보건소에서 감염 여부 검사중.
*순천시 보건소에서는 뱀부스카페와 벽오동음식점을 방문. 종사자 격리 조치. 방역소독 실시
확진자가 이용한 택시. 점포등에 대해서 폐쇄 조치.
직, 간접 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택시이용 승객 38명 연락후 자가 격리 및 검사를 받도록 조치
밀접 접촉자 드림내과 관계자 16명 및 음식점 종사자 3명 검사의뢰 음성판정
산부인과, 약국, 모텔, 화장품점 접촉자는 검사 진행중 입니다
아울러 확진자의 대구 방문은 신천지 집회 참석 때문입니다.
또한 경북 경산에서는 29일 생후 45일 된 남자 아이가 코로나 19에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신천지 교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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